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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영어읽기/The babysitters club

베이비시터스 클럽 시즌1 - 2

by 제이화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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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스 클럽을 만든 성공적으로 고객 유치를 네명의 아이들.

Kristy 엄마 남친이 여기저기 소개를 해줘서

비지니스(?)를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그럼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 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Claudia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Scene #1  학교 할로윈 파티에 가고 싶은 Claudia

 

The babysitters club S1 E2

 

Claudia: I’m good at a lot of things. I’m really good at babysitting.

And most of all, I’m good at art.

(나는 많은 것들을 잘한다. 나는 정말 아이들 돌보는걸 잘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술을 잘한다.)

 

* 클라우디아의 캐릭터를 나타낸 대사입니다.

 

* 무엇을 잘하나요?

I’m good at eating.

I’m not good at math.

 

 

Trevor: It’s hard to get that kind of translucency with the oils,

but you nailed it.

(유화 물감으로 반투명하게 표현하기 힘든데 너는 잘 했네.)

 

* 클라우디아가 좋아하는 트레버에게 칭찬을 받았네요.

클라우디아는 학교 할로윈 파티에서 보자는 트레버 말에 파티에 가고 싶습니다.

 

* 해내다. 성공하다

How did your job interview go?

- I nailed it.

This project was way too hard for us, but we nailed it.

 

 

Stacey: Here’s the thing.

A guy like Trevor Sandbourne isn’t gonna, like, show up

at your door with a corsage.

(근데 말야, 트레버 샌드본같은 남자애는

코사지를 들고 너네집 문 앞에 나타나는 애가 아니란 거지.)

 

* Prom같은 학교 파티를 할때 파트너가 되는 남자들은

여자들 손목에 코사지를 들고 집으로 데리러 갑니다.

트레버는 그런 스타일의 애가 아니란 말이에요.

 

* 근데 말야, 있잖아

Here’s the thing. Wake up! Tom is not that into you!

Here’s the thing. We will not give you the pizza if you don’t  tip.

 

 

Scene #2  할머니와 이야기하는 Claudia

 

The babysitters club S1 E2

 

Mimi: Nobody at your age feels like their parents understand them.

Grandparents, on the other hand..

( 나이 또래 아이들은 아무도 부모가 너희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반면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 클라우디아를 가장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할머니,

클라우디아도 그런 할머니가 좋습니다.

우리도 나이때는 그랬던거 같습니다. “엄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 반면에, 다른 한편으로는

She is good at art, and on the other hand she’s bad at math.

I post my writing on a blog, on the other hand my friend does Youtube.

 

 

Scene #3  중학교 성적을 걱정하는 Claudia 부모님

 

The babysitters club S1 E2

 

C's dad: Middle school was supposed to be a clean slate for you.

(원래 중학교는 네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곳이었어야 .)

 

* be supposed to 와 clean slate 또 나왔죠?

[미드로 영어읽기] 데드 시즌1-9

[미드로 영어읽기] 데드 시즌1-10

 

 

Claudia: Get to the point.

(요점만 말하라고.)

 

* 언니가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자 하는 말입니다.

이건 이대로 외워둘게요.

 

 

Scene #4  집에 20 늦게 들어온 Mary Ann 나무라는 아버지.

 

The babysitters club S1 E2

 

MA's dad (Richard):

Honestly, I don’t see the point of you having that fancy new phone

you begged for if you’re not going to use it.

(그걸로 전화를 거는데 쓰는게 아니라면

솔직히 난 너가 사달라고 조른 멋진 핸드폰을 갖고 있어야 이유를 모르겠구나.)

 

* 매리 아버지는 엄마가 없는 매리 앤을 과잉보호하는(overprotective) 분입니다.

매리 앤은 결국 핸드폰을 뺏기고 대신 예전에 쓰던 2G폰을 받죠.

문장을 보니 문득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저한테 스마트 폰을 스마트하게 쓰지 못한다던...ㅋㅋ

 

* 요점을 알다, 이유(목적)을 알다

I don’t see the point of you doing this.

I see the point of what you said.

 

 

Scene #5  자신의 시험지를 빌려주는 Stacey

 

The babysitters club S1 E2

 

Claudia: What’s this for?

(이걸로 하라는 거야?)

Stacey: Officially, study purpose.

Unofficially, you’ll notice that I wrote everything in pencil,

including my name at the top.

(공식적으로는 공부할 목적,

비공식적으로는 위에 이름을 포함해서

모든걸 연필로 썼다는걸 너도 눈치 챘을거야.)

 

* 수학 시험 성적이 좋아야만 파티에 있었는데 F 받은 클라우디아.

파티에 혼자 가기 싫었던 스테이시는 A 받은 자기 시험지를 빌려줍니다.

딜레마에 빠지네요.

 

* 그냥 아는게 아니고 봐서 아는거에요.

I noticed someone on the corner.

Amy noticed there was something on the wall.

 

 

Scene #6  미술실에서 만난 Claudia Trevor.

 

The babysitters club S1 E2

 

Trevor: I thought that if I painted like him,

he might actually be proud of me for once.

(내가 아빠처럼 그리면 아빠가 한번쯤은

정말 자랑스럽게 여길거라고 생각했어.)

 

* 트레버 아빠는 유명한 미술가에요.

아빠 스타일로 그렸는데 오히려 아빠한테 안좋은 말을 들었죠.

대사를 듣고 나는 어떤 부모인가 잠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부모님께 잘보이려 노력하는 것을 못본척 하거나 오히려 꾸짖지는 않았는지..

 

* 한번이라도

Can’t you be quiet for once?

이번에는, 이번만큼은

It doesn’t matter how pretty she is for once.

 

 

Claudia: That’s when I realized, no matter who your parents are,

they can always make you feel like you’re letting them down.

(부모가 그 누구라 해도 우리들은 항상 부모님을 실망시키는 존재라는걸

알게 해주는 분들이란 것을, 나는 그때 깨달았다.)

 

* ~한건 그 때였다.

That’s when I ran away from there.

That’s when I realized I was wrong.

 

* 실망시키다

Don’t let me down.

I know you won’t let me down.

 

* 어렸을 한번쯤 이렇게 생각한적 다들 있으실거에요.

그애 엄마가 엄마였음 좋겠다..

아이들이 느끼기에 남의 부모는 부모보다 좋은거 같거든요.

혼도 덜내는거 같고, 우리 부모님보다 이해심도 많은거 같고..

하지만 어느 부모든지 자기 아이한테는 기대도 많이 하고 실망도 하고 화도 내죠.

내가 좋아하는 아트를 하는 부모님이라면 날 더 잘 이해해줄거 같았는데

클라우디아는 결국 부모님들은 다 똑같다는 걸 깨닫습니다.

 

 

클라우디아는 부모님께 솔직히 자기의 성적에 대해 말했고

결국은 파티에 못가게 되었어요.

그래도 자기를 사랑해 주고 이해해 주는 할머니가 계시니

트레버만큼 맘이 허하진 않았을거 같네요.

 

틴에이저 드라마라서 가볍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한테는 어른의 역할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부모님들 같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에피소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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