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친구들은 맡은 아이들을 잘 돌봐주고, 아이들도 이 베이비시터들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계속 승승장구할것만 같았던 베이비시터스 클럽은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럼 계속 볼까요?
이번 회는 뉴욕에서 전학 온 Stacey의 시점으로 보겠습니다.
Scene #1 라이벌이 나타난 베이비시터스 클럽
Kristy: “Need a sitter?” I came up with that.
(“돌보미가 필요하세요?” 이거 내가 생각해 낸거라구.)
*영상과 전단지등 많은 것들을 동원해 홍보하고 있는
라이벌 “베이비시터스 에이전시” 입니다.
* 생각해 내고, 고안해 내고, 제안하고
Can’t you come up with a better idea?
I can’t take credit for it because Amy came up with that idea.
Kristy: Madam Secretary, will you please read our upcoming jobs?
(장관님, 앞으로 있을 우리 일거리를 좀 읊어주시겠어요?)
* Madam Secretary 여성 장관을 부를때 씁니다.
‘Madam Secretary’ 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도 있으니
정치쪽 이야기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 다가 오는, 곧 있을
Please sign up the volunteer for upcoming event.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죠.
The upcoming presidential election
Stacey: I really can’t wait to have all you guys over.
(나도 너희들을 우리집에 초대하고 싶어.)
* 아이들은 스테이시 집에 한번도 놀러가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 기다릴 수 없다 = 너무 하고 싶다, 기대 된다
I can’t wait to see you.
I can’t wait to go to Europe.
* 집으로 초대합니다
We had Amy’s family over for dinner.
My dad had his friends over from university on Saturday.
Scene #2 Stacey의 비밀
Stacey: I have to wear this pump and watch my diet or I can end up in the hospital.
(나는 이 펌프를 차고 내 식습관을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병원 신세를 질수도 있다.)
Even worse, once people know I have a disease, it’s all they think about.
(더 나쁜것은, 일단 사람들은 내가 병이 있다는걸 알면 그것만 생각한다.)
* 스테이시는 제1형 당뇨병이 있어요.
주로 어린이한테 많이 생기고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이 병이 있는 어린이들은 몸 상황을 체크하는 모니터를 항상 차고 있어야 해요.
스테이시는 친구들에게 병이 있다고 말을 못했어요.
이사 오기전 학교에서 아이들한테 상처를 받았거든요.
* 결국은 그렇게 되버리죠.
The thief ended up going to jail.
Tom didn’t want to end up like his father.
* 일단 ~ 하면
Once I get a acceptance letter to college, I’ll leave home right away.
Once you get used to this process, you’ll be ok.
Scene #3 홍보 중인 라이벌을 만난 Stacey.
Lacy: I don’t have a curfew, and I can drive myself wherever.
(난 통금시간도 없고, 어디든 운전하고 갈수 있거든.)
* 라이벌 “베이비시터스 에이전시”는 고등학생들이에요.
통금이 있는 중학생들에 비해 늦게까지 일할수 있고 기동성도 있으니
부모님들이 좀 선호하는 편이었죠.
* 통행금지
뉴욕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던 6월,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 중 일부입니다.
The nightly citywide curfew will be in place through the morning of June 8.
Stacey: We tried our best, but somehow, they were always a step ahead.
(우린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왠지 그들은 항상 한발짝 앞서 갔다.)
* 왠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Amy is somehow familiar with that family.
The problem was somehow solved.
Scene #4 아이가 혼자 찻길가에서 노는 걸 본 클럽 아이들
Stacey: I’m not a tattletale by nature.
(난 원래 고자질쟁이가 아니다.)
* ‘베이비 에이전시’의 고딩이 아이는 밖에 나가 혼자 놀게하고
집안에서 남친과 희희덕거리고 있는것을 본 아이들은 화가 납니다.
그래서 아이 부모에게 이르죠.
* 본래, 선천적으로, 천성은,
Jin is very kind by nature.
I’m not a liar by nature.
Scene #5 부모님들에게 자신의 병을 알리는 Stacey
Mom 1: It could be dangerous if a child come into contact with it, right?
(애들이 그 기기에 닿기라도 하면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 ~할 수도 있죠
It could be expensive for you.
You could get a chance if you work hard.
~ 될 수도 있구요
* 스테이시는 아이들에게 자기 병을 고백합니다.
그전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상처 받은것두요.
아이들은 그런 스테이시를 감싸주고 어른들에게 당당히 고백하기로 합니다.
그래야 어른들이 자기 아이를 믿고 맡길테니까요.
S’s mom: You might have enough to pay for it by the time you’re 35.
(네가 35살쯤 되면 충분히 그 돈을 낼수 있을거야.)
* 이제 당당히 펌프 기기를 옷 밖으로 차는 스테이시.
구찌 기기 커버를 사달라고 합니다.
* 할 때 쯤이면
I want you to leave home by the time I come back.
Can I buy a house by the time I’m 30?
항상 뭔가를 숨겨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언제까지나 그럴수도 없는 거구요.
아이들은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감추기보다 당당히 드러내고 인정받으려는 아이들도 사랑스럽고
모여서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그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우려되는 점들을 서로 나누고, 칭찬할건 칭찬하는 어른들도 참 보기 좋습니다.
드라마에서만 보는 환타지적인 모습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다음 에피소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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