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 이사 온 Dawn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나저나 Dawn, 새벽이 이름 예쁘네요. ㅎㅎ
자 그럼 시작합니다.
Scene #1 Dawn을 베이비시터 클럽 모임에 데리고 가는 Mary Ann.
Dawn: It means a lot that you’re bringing me.
(날 거기 데려가 주는게 나한테는 정말 큰 의미야.)
Are you sure it’s okay with Kristy?
( (날 데려가도) 크리스티가 괜찮은거 확실해?)
* ~에게는 정말 큰 의미에요, 의미 깊은 일이에요, 고마와요
Wow, your English is getting better.
- Thanks. It means a lot to me.
It means a lot to Amy that you let her know this information first.
* ~ 해도 괜찮아요?
If it’s ok with you, I want to switch my lesson time.
Is it really ok with you that I leave home early?
Scene #2 BSC에 모인 아이들
Stacey: I’ll pull up my Pinterest.
I still have some board saved from when I moved, sorted by color story.
(내 Pinterest 사이트 화면에 띄울게.
나 이사왔을때 컬러 스토리로 분류해서 몇몇 보드에 아직 저장해 뒀거든.)
* 매리 앤 아빠가 매리 앤의 방을 다시 꾸밀수 있게 허락해 줬어요.
아이들은 신나서 같이 고민해 봅니다.
* (FYI)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Pinterest」라는 사이트가 있어요. (물론 앱도 있구요.)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나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것이 있으면
예시로 해놓은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답니다.
자기 계정에 보드를 만들어서 원하는 걸 저장해 놓을 수가 있어요.
아는 사람들은 스테이시의 말이 이해가 되지만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은 아무리 쉬운 영어라도 뭔말이여 하실 거에요.
아는 만큼 들리는거 같습니다.
* 내가 그렇게 하도록 했어요.
I have it saved on the USB.
I had my shirt dry-cleaned a few days ago.
There was a problem with my computer so I had it serviced.
Dawn: What’s the wrong with the Barretts?
(배랫씨네는 뭐가 문젠데?)
Kristy: The three kids are out of control,
and the mom is a recently divorced wrecking ball phase.
(아이 셋은 완전 고삐 풀린 망아지들 같고
그 엄마는 최근에 이혼해서 레킹 볼 과정을 겪는 중이야.)
* 배랫씨네 아이들을 봐달라는 전화가 왔지만 아이들은 맡고 싶지 않습니다.
* 레킹 볼은 건물 철거할 때 쓰는 크레인에 매달린 큰 철로된 공입니다.
이혼으로 심신 안정이 안되어서 아무것도 돌보지 않고
여기저기 쏘다니는 엄마를 빗대어 한말 이지요.
* 통제불능, 수습 불가능
I don’t want to take care of him. He’s really out of control!
This situation is out of control now.
Dawn: If anyone knew how to deal with a disorganized mom,
let’s just say I learned from the master.
(만약에 누가 정돈 안되는 엄마를 상대하는 법을 안다고 한다면,
난 달인에게서 배웠다고 해두지.)
* 던의 엄마도 보통의 엄마와는 좀 다른 자유분방한 분이지요.
베이비시터 클럽에 들어오고 싶은 던, 멤버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크리스티.
던은 일단 수습 기간이라는 명목으로 이 아이들을 맡기로 합니다.
* 그렇다 칩시다, 그렇다 해둡시다
Let’s say that the movie was horrible.
Let’s say you like to fish.
Scene #3 Dawn 집에 온 Kristy와 엄마
Liz: I’ve been meaning to stop by and say hello.
(들려서 인사라도 해야지 하고 쭉 생각하고 있었어요.)
*I’ve been meaning to~ ‘~해야지 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기억하시죠?
Liz: Would I know who this person is?
(그 사람이 누군지 내가 아나요? / 내가 아는 사람인가요?)
* 던의 엄마는 이혼을 하고 던과 함께 자기가 자랐던 고향으로 돌아온 거였어요.
던의 엄마가 누구를 만나고 있다고 하자 물어본 말입니다.
* 이런 간단한 말들이 막상 하려고 할때 더 어려운거 같아요.
Liz: I’m sorry. He’s not quite the person that I would picture you with.
Do you know what I mean?
(미안해요. 리차드는 당신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잘 안그려지는 좀 그런 사람이에요.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죠?)
Sharon: Oh, what makes you say that?
(어머 왜 그렇게 말하는 거죠?)
* 던 엄마는 매리 앤 아빠를 다시 만나고 있었어요.
크리스티 엄마 입장에서는 항상 딱딱하고 룰을 중시하는 매리 앤 아빠와
자유분방한 던의 엄마가 만나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거죠.
던의 엄마는 오히려 그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 Do you know what I mean?
미드나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죠.
* 무엇이 너를 그렇게 하게 만들었니? = 왜 그런거니? 이유가 뭐니?
What makes you do that?
What makes you think that?
Scene #4 Dawn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Kristy
Dawn: Behind every tantrum is something else.
(아이들이 성질을 부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 던의 집에 방문했던 날 이후부터 왠지 던에게 쌩하게 굴고,
지금 배랫씨네 집에 와서 짜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크리스티에게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그 이유를 듣고 던은 다 이해해 주었죠.
둘은 사이가 좋아지고 던도 클럽 멤버에 들게됩니다.
* 맞아요. 모든 짜증에는 이유가 다 있죠.
아이들이 성질부리고 짜증낸다고 혼내지만 말고
이유를 들어주는 어른이 되어보자 하는 마음에서 뽑아본 문장이었습니다 .
Dawn: We don’t have a choice in who our parents are.
You get who you get.
There are no bylaws of being a mom or dad. No rules.
No written constitution you can read over winter break.
(우리는 누구를 우리의 부모로 할것인가 하는 선택권이 없다.
그저 우리에게 주어진 부모를 내 부모로 가질 뿐이다.
부모가 되는 것에는 어떤 규칙도 원칙도 없다.
겨울 방학동안 읽을 수 있는 문서화된 헌법도 없다.)
Parents are just older weirdos doing the best they can.
Just like the rest of us.
(부모님들은 그저 그들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나이 많은 괴짜들일 뿐이다.
마치 우리들 처럼.)
부모는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완벽한 부모가 되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들도 아이를 키우는건 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실수도 많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죠.
부모들도 한낱 인간일 뿐이거든요.
왠지 던의 마지막 말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에피소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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