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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생활읽기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1

by 제이화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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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스기빙 연휴를 보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땡스기빙은 예년 같지 않게 가족끼리 조용히 보냈어요.

지인들과 함께 모여서 연휴를 보낼 수는 없었지만

저희 가족과 친한 이웃분들이 맛있는 것도 가져다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해서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낸 연휴였습니다.

 

모임은 없었지만 요 며칠 바쁘게 지낸 이유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보낼 카드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었어요.

 

미국 온지도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한국에서의 다이내믹한 생활을 뒤로 하고 조용한 시골(?)로 오니 참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아이들도 없었고, 할일도 없었죠.

지루한 미국 생활을 잘 버텨나가기 위해서는 취미라는 놈이 있어야 했어요.

그래서 동네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한번 있는 카드 만들기 클래스에 나가에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완전 그 매력에 푹 빠져서 직장 다니기 전까지

도서관이 아닌 동네 카드 만들기 클럽에 나갔더랬지요.

아무튼 그 이후로 애들 친구 생일카드, 크리스마스 카드, 땡큐 카드 등등 

왠만한건 다 자급자족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카드 만드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전 보고 따라하는건 잘하는데 독창성이 없어서 

카드 디자인은 'Pinterest' 라는 곳에서 참고합니다.

이 사이트가 어떤 곳인지 설명드린거 기억하시죠?

[미드로 영어읽기] 베이비시터스 클럽 시즌1-5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종이 자르는 도구를 이용해서 카드 바탕 부분과 디자인이 들어갈 종이를 잘라줍니다.

 

 

 

2) 디자인 할 종이에 나무 모양 스탬프를 적당한 간격으로 찍어줍니다.

 

 

 

3) 'Merry Christmas' 스탬프를 찍고 종이를 입체 효과 내는 도구에 넣어 찍어줍니다.

 

 

 

4) 나무 모양 스탬프를 찍고 프레임을 이용해서 잘라냅니다.

별 모양 프레임을 이용해서 별도 잘라냅니다.

 

 

 

5) 나무 위에 별을 붙여줍니다.

나무가 튀어나오게 뒷면에 3D 양면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입체 나무는 스탬프로 찍은 나무들 사이에 붙여줍니다.

 

 

 

6) 카드 바탕 위에 붙여줍니다.

 

 

 

비루한 저의 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진보다는 실물이 쬐~~끔 더 낫습니다. ^^)

같은 모양의 카드를 한 10장 넘게 만든거 같아요.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거죠. 

아직 멀었습니다.

 

내일은 다른 모양의 카드를 보여드릴께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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