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집에서의 금요일 저녁 식사.
오늘 에피소드 시작할게요.
Scene #29 로리의 방을 만들어준 에밀리
EMILY: Since you've been spending so much time here lately,
I thought you should have a special place all your own.
(요즘 네가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잖니.
그래서 너만의 특별한 공간이 있어야겠구나 생각했단다.)
RORY: But you didn't have to do this.
(그렇지만 할머니 이러실 필요까지는 없으셨는데요.)
* 에밀리는 금요일 저녁 식사에 온 로리에게 로리의 방을 보여줍니다.
지난번에 에밀리는 전화로 로리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봤잖아요.
그래서 로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찬 로리의 방을 꾸몄습니다.
감동한 로리~
* since ~니까, ~여서
(서로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Since you are an old customer, you can buy the goods on the cheap.
Since you bought the movie tickets and I bought dinner, let's just call it even.
* lately 요즘, 최근에
(한번이 아니고 여러 번 반복되었을 때)
Have you been on a bus lately?
He looks very happy lately.
* 로리의 대사는 알아둘게요.
EMILY: Maybe you don't like the fact that now she has a place away from you,
some place that's just her own.
(너한테 떨어져서 로리가 자기의 공간을 갖는걸 넌 좋아하지 않겠지.)
LORELAI: I said I was fine.
(제가 괜찮다고 했잖아요.)
EMILY: Or maybe it's because it's so large and spacious
and has four solid walls around the bathtub.
(어쩌면 이 방이 아주 크고 넓고,
그리고 사방이 단단한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욕실이 있기 때문이겠지.)
* 로렐라이는 보이밴드의 포스터나 키티 아이템등
에밀리 취향이 아닌 로리의 취향으로 방을 꾸몄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합니다.
로렐라이의 애매한 반응을 보고 에밀리가 말합니다.
* the fact that ~라는 사실
The fact that he's working with amateurs really frustrates him.
We have to lie and hide the fact that I have an illness.
Scene #30 속상한 에밀리
EMILY: I saw it. I saw that horrible little pit you so proudly ran to.
I saw what you chose over your own family.
You would've lived in the gutter, in the street, in a cardboard box,
anywhere as long as you didn't have to be near us, isn't that true?
(난 봤어. 네가 자랑스럽게 도망간 그 끔찍한 작은 구렁텅이를 봤다구.
네 가족 대신 네가 선택한 것을 봤단 말이다.
넌 어디든 우리에게서 멀어질 수만 있다면 홈통, 거리, 골판지 상자 안에서 살았겠지.
그렇지 않니?)
LORELAI: Mom.
(엄마)
EMILY: Isn't that true, Lorelai?
(그렇지 않냐구, 로렐라이?)
LORELAI: Mom, I was very young and I was very unhappy
and I needed to be some place that wasn't here.
(엄마, 전 아주 어렸고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 집이 아닌 어떤 곳이 필요했어요.)
* 에밀리는 속상한 마음을 토해냅니다.
로렐라이의 대답을 듣고 더 속상해진 에밀리는 방을 나가버립니다.
* as long as ~하는 한, ~하기만 하면
I'll love you as long as I live.
As long as we're happy, that's all that matters.
두 모녀의 입장이 다 이해가 갑니다.
전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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