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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BTS 대해부 <후편> part.1

by 제이화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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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14일자로 나온 ‘BTS 대해부 <후편>’ 이어서 가져왔습니다.

<후편> 역시 길어서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연하는 BTS © Manny Carabel/FilmMagic

 

 

古家正亨による特別寄稿:BTS、大解剖 <後篇>

후루야 마사유키의 특별 기고 : BTS, 대해부 <후편>

 

 

BTSが表紙を飾る『GQ JAPAN』10月号がいよいよ8月25日(火)に発売される。

BTS가 표지를 장식하는 「GQ JAPAN 10월호가 드디어 8 25일에 발매된다.

 

日本デビュー以来、BTSのイベントでMCを務め、その成長を見つめてきたラジオDJの古家正亨(ふるやまさゆき)が、前編に続き、BTSの魅力を余すところなく解剖する。

일본 데뷔 이래, BTS 관련 행사에서 MC 맡고, 성장을 지켜봐온 라디오 DJ 후루야 마사유키가 전편에 이어 BTS 매력을 남김없이 해부한다.

 

 

少年から年へ

소년에서 청년으로

 

2013年に韓国、そして2014年にシングル「NO MORE DREAM」で日本デビュー以降、両国でコンスタントにリリースを続けてきたBTS。

2013년에 한국, 그리고 2014년에 싱글 NO MORE DREAM」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양국에서 끊임없이 앨범을 발매해 온 BTS.

 

しかし、最初から大ヒットに恵まれたわけではなかった。なぜか?

그러나 처음부터 대히트를 친 것은 아니었다. 왜일까?

 

当時のK-POPシーンを振り返ってみよう。

당시의 K-pop 상황을 되돌아보자..

 

2010年以降にKARAや少女時代の上陸とともに、日本の音楽シーンにおいてメインストリーム化しつつあったK-POP。

2010 이후 KARA 소녀시대의 상륙과 함께 일본 음악 시장의 주류가 되어왔던 K-POP.

 

その魅力は、まさに“見せる音楽”にあった。

그 매력은 바로 “보여주는" 음악에 있었다.

 

YouTubeやSNSの普及、またスマートフォンを中心とした音楽視聴の環境の変化により、メッセージ性を重視するよりも、音楽は映像とともにあるものとして携帯されるようになり、しかも、曲想を表現するパフォーマンスを得て完結する楽しみとして享受されるようになった。

유튜브나 SNS의 보급, 그리고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음악 감상 환경의 변화에 의해, 메시지를 중시하기보다는 음악을 영상과 함께 휴대하게 되었고, 거기에 곡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함으로써 완성되는 즐거움을 좋아하게 되었다.

 

音楽の楽しみ方のこの変化により、音楽的価値の基準が一変した。

이렇게 음악을 즐기는 방법이 변화함에 따라 음악적 가치의 기준이 변했다.

 

しかも当時はEDMが流行の真っただ中。もちろん、その素晴らしいダンス・パフォーマンスは高く評価されたいたものの、楽曲がヒップホップ寄りで、メッセージ性の強かったBTSが当初苦戦を強いられたのは、仕方なかったところもあるだろう。

게다가 당시는 EDM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 물론 그 멋진 댄스 퍼포먼스는 높게 평가되었지만, 곡들이 힙합에 치우쳐져 있고 메시지성이 강했던 BTS가 당초 고전을 면치못했던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2014년 당시의 BTS  © Han Myung-Gu/WireImage

 

そんな彼らが日韓両国で一躍脚光を浴びたのが、2015年にリリースされた韓国で3枚目にリリースされたミニアルバム『花様年華pt.1』。

그런 그들이 한일 양국에서 한순간 각광을 받게 된것은  2015년에 발매한 한국에서의 3번째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

 

少年たちが抱える様々な葛藤に対する心の叫びを表現してきた前作までとは異なり、青年へとその歩みを進める中で生まれる憂い、そして愛に対する憧れと現実を描き、さらにメンバーがより制作に深くかかわったことで、ヒップホップの枠にとらわれないポップでより洗練されたアルバムを完成させ、その象徴でもあるタイトル曲の「I NEED U」 を大ヒット させる。」を大ヒットさせる。

소년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마음의 외침을 표현해 온 전작과는 달리,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슬픔, 그리고 사랑에 대한 동경과 현실을 묘사했다. 거기에  멤버들이 더 깊게 제작에 관여함으로써 힙합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세련된 앨범을 완성시켰고, 그 모든 걸 상징하는 타이틀 곡 「I NEED YOU」를 대히트시킨다.

 

これに続く『花様年華pt.2』も好評を得て、リパッケージ盤『花様年華 Young Forever』と共にこの「青春三部作」は累計で彼ら初のミリオンセラーを記録し、トップアーティストの仲間入りを果たす。

그에 이은「화양연화 pt.2」도 호평을 받아 리패키지 버전 「화양연화 Young Forever」와 함께 이 「청춘 3부작」은 그들 최초 누적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탑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そして彼らは“見せる音楽”の時代に、それだけでなく“聴かせ、共感させる音楽”という価値を、多くの人に届けたことがヒットの背景にあったことは言うまでもない。

그리고 그들은 보여주는 음악의 시대에 그것만이 아닌 들려주고 공감시키는 음악” 이라는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었다는 것이 히트를 치게 된 배경이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小さな会場で産声を上げた日本におけるBTSのその歩み。

조그만 공연장에서 시작한 BTS의 일본 행보.

 

日を追うごと、来日する度に、彼らと会うその場所は大きく、広くなっていったが、メンバーは決してそれに満足せず、常に前を向き「東京ドーム」という目標に向かって歩んでいた。

날이 갈수록 그들이 일본에 올 때마다 그들과 만나는 장소는 크고 넓어졌지만, 멤버들은 결코 그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앞을 바라보며 「도쿄돔」이라는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しかし2016年、大ヒットアルバム『WINGS』をリリースした直後に日本各地で行われた『防弾少年団 JAPAN OFFICIAL FANMEETING VOL.3 ~君に届く~』の会場でのことだった。

2016년 대 히트 앨범 WINGS」를 발매한 직후에 일본 각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일본 오피셜 팬미팅 VOL.3 ~너에게 닿기를~」 장소에서의 일이었다.

 

打ち合わせや廊下での立ち話で「アリーナまで来たね」と声をかけると、「僕ら、ここで終わっちゃうのかなぁ」とJ-HOPEがふと呟いた、あの瞬間を筆者は忘れない。

의논도 할 겸 복도에 서서 「아리나(경기장)까지 왔네요.」라고 말을 걸자 「우리들 여기서 끝나는 건가」라고 J-HOPE이 문득 중얼거리던 그 순간을 필자는 잊을 수 없다.

 

それは彼らにとって超えるべき目標は、もはや彼ら自身になっていた証であり、それに対する一抹の不安、葛藤の表れだったのだと思う。

그 말은 그들이 넘어야 할 목표가 이제는 그들 자신이라는 증거이기도 했고, 그에 따른 일말의 불안, 갈등을 표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いやいや、終わってなんかいないよ。東京ドームに行ってこそ、その瞬間が、防弾(BTS)の始まりじゃないか」そういう筆者に「そうですよね」と笑顔で答え、ステージに向かっていくJ-HOPEのその後ろ姿は、実に力強かった。

「아니에요. 아니에요. 끝나는 건 없어요. 도쿄돔에 간 그 순간이야말로 방탄의 시작이 아닐까요?」라고 말한 필자에게 「그러네요.」라며 웃는 얼굴로 대답하고 무대를 향해 가던 J-HOPE의 뒷모습은 실로 강해 보였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BTS 대해부 <후편> part.2’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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