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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 BTS 슈가가 바꿔가는 아이돌 랩퍼의 개념

by 제이화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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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는건 아시리라 생각해요.

입덕 과정은 참으로 길어 일단 생략하기로 하고,

모든 멤버들을 좋아하는 올팬이지만

그중 굳이 한명 꼽으라고 하면 지금은 슈가라고 할거예요.

(뭐 매번 회전문이 돌긴 합니다만, 요즘 슈가 랩에 꽂혀 있거든요. ㅎㅎ)

어제도 말했지만 제가 요즘 이런 저런 방탄 관련 기사를 다가

어제 포스팅과 같은 사이트에 실린 슈가에 대한 칼럼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읽고 싶어 올리는 기사입니다.

 

11 29 ‘Real Sound’ 실린 칼럼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BTS SUGAが変えていく“アイドルラッパー”の概念 

今こそ必要とされる人々を鼓舞する歌声

BTS 슈가가 바꿔가는 아이돌 랩퍼의 개념

지금이야말로 필요한 사람들을 북돋는 노래

 

글- 사토 유이

 

 

 BTSがついに米グラミー賞ノミネートという偉業を達成した。ビルボードTOP100で首位を獲得したことでも記憶に新しい英語詞シングル「Dynamite」が、最優秀ポップ・デュオ/グループ・パフォーマンス部門で候補に選ばれたのだ。韓国メディアによると、K-POPグループが米グラミー賞の主要部門にノミネートされたのは初めてのことだという。

BTS 결국 미국 그래미상 노미네이트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빌보드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아직 기억에 생생한데 영어 가사인 싱글「Dynamite」가 최우수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한국 매체에 의하면 케이팝 그룹이 미국 그래미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한다.

 

また、彼らが奇跡を起こす瞬間を目撃することができた。BTSの公式Twitterは、V、JUNG KOOK、RM、JIMINの4人がノミネートされた瞬間に喜びを爆発させる姿を捉えた動画をアップ。小さな事務所から地道に一歩ずつ踏みしめながら、7人で掴んだ大きな夢。その歩みを知っている人であれば、誰もがこの快挙に誇らしく思うことだろう。努力を重ねた人たちが、正当に評価され、幸せになる世界であってほしい。そんな願いを、彼らの活躍に託したくなる

그들이 기적을 일으킨 순간을 또한 목격할 있었다. BTS 공식 트위터는 , 정국, RM, 지민 명이 노미네이트 되는 순간에 기쁨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작은 소속사에서 착실하게 한걸음씩 밟아나가며 7명이 함께 거머쥔 . 행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쾌거를 자랑스러워 것이다.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온 사람들이 정당하게 평가되는 행복한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소망을 그들의 활약을 통해 이루어보고 싶다.

 

 

방탄소년단 on Twitter

“다른 앵글.. https://t.co/1i0jEhWXmL”

twitter.com

 

 「俺のファンよ 堂々と顔を上げてろ」と、絞り出すように歌ったSUGAのラップを思い出した。BTSがこれほど多くの国や地域で評価された理由はそれはそれはたくさんあるけれど、そのうちの1つとして、彼らがアイドルでありながら若者の心に渦巻く“叫び“にも近い生々しい感情を率直に歌い続けてきたからではないだろうか。光がもたらす陰ごと発信するということ。次に進むために“痛み“から目をそらさずに発信していく勇気は、SUGAの反骨精神によるものが大きかったように思う。

「내 팬들아 떳떳이 고개들길」이라며 쥐어짜내듯 노래하는 슈가의 랩이 생각났다. BTS가 이렇게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평가되는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그 중 한가지는, 그들은 아이돌이지만 약자의 마음에 소용돌이 치는 외침 가까운 살아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빛이 가져오는 그림자마저 표현하는 .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통”에 눈을 떼지않고 그것을 표현하는 용기는 슈가의 반골 정신 (부당한 권세에 반항하는 기개) 의한 것이 컸다고 생각한다.

 

今、SUGAは左肩の手術を受けてリハビリと休養のために活動を休止している。この左肩は、デビュー前に学費を稼ぐためにアルバイトをしていた際に事故で負傷した古傷。事務所にも告げず、1人で苦労を背負って生きてきたSUGA。メンバーには当時「階段から落ちた」と言ってまで、心配をかけまいと振る舞っていたそうだ。

현재 슈가는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과 휴양을 위해 활동을 쉬고 있다. 왼쪽 어깨는 데뷔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사고로 생긴 오래된 부상이었다. 소속사에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고통을 감내하며 지내왔던 슈가. 당시 멤버들에게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말하며 폐를 끼치지 않으려 행동했다고 한다.

 

 そんな当時の思いをぶちまけるように歌ったのが、先ほど歌詞を引用したAgust D名義で作詞したソロ曲「The Last」。小学生からラップを書き始めたSUGAは、中学生で作詞をし、高校生で作曲を行ない、「ラップ界の神童」との呼び名がついたほど。

당시의 그런 마음을 모조리 털어놓듯이 노래한 것이 앞서 가사를 인용한 Agust D 이름으로 작사한 솔로 곡「The Last」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랩을 쓰기 시작한 슈가는 중학생 작사를 하고, 고등학생 작곡을 해서 「랩계의 신동」이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였다.

 

その才能をこの先どのように活かしていくのか注目が集まる中、BTSがヒップホップグループからアイドルグループへとコンセプトを変更した。ラッパーとして活躍するはずが、気づけばK-POPの中でもトップレベルでハードに踊るグループの一員になったことに、SUGA本人がテレビ番組で冗談交じりに不満を漏らしていたこともあった。

재능을 장차 어떻게 살려갈 것인가 주목을 받던 , BTS 힙합 그룹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컨셉이 변경되었다. 랩퍼로서 활동은 하고 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케이팝 중에서도 어려운 안무를 소화하고 있는 일원이 된것에 슈가 본인이 티비 프로그램에서 농담처럼 불만을 쏟아낸 적도 있었다.

 

 “アイドルラッパー“というのは、叩かれやすいものだ。なぜなら、アイドルもラッパーもどちらか1つでさえ極めるのは難しい。その上、偶像として創り上げられるアイドルと、精製されない想いを大胆に歌うラッパーとを両立させるなんてことは「不可能だ」と言ってしまうことのほうが容易だからだ。

 “아이돌 랩퍼라는 것은 두드려맞기 쉽상이다. 아이돌로도 랩퍼로도 어느것 하나로 정의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상으로서 만들어진 아이돌과 정제되지 않은 생각을 대범하게 노래하는 랩퍼가 양립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だが、「見たことがない」と言い切ってしまう多くの声に、SUGAは「見てろ」と音楽を作り、歌い続けてきた。

「粉々になった肩で掴みとったデビュー」「俺の生きる場所はアイドル否定はしない 幾度となく精神をえぐった苦悩」「俺の創作の根っこは恨みだ」「どこのどいつが俺ほどやれるってんだよ」

하지만 「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하는 수많은 목소리에 슈가는 「보란」듯이 음악을 만들고 계속 노래해 왔다.

「박살이 났던 어깨 부여잡고 했던 데뷔」 「내 주소는 아이돌 부정은 안해 수차례 정신을 파고들던 고뇌 」 「내 창작의 뿌리는 한() 세상」 「누가 나만큼 해」

 

 そう自分を奮い立たせて、お金がなくて何時間も歩いて通った日々も、人知れず事故の後遺症の痛みに耐えた時間も、全て創作への情熱に転化させてみせた。

그렇게 자신을 분발시키고, 돈이 없어서 몇시간이나 걸어다녔던 날들도, 남들은 모르는 사고 후유증의 고통을 참았던 시간도 모두 창작의 열정으로 전환시켜 보였다.

 

そして今回のグラミー賞ノミネート。アイドルラッパーの概念は、きっと大きく変わっていくに違いない。実際、SUGAはアイドルとしてもたまらなく魅力的だ。愛嬌全開なアイドルに対して、SUGAはいわゆる「ツンデレ」だ。メンバーに水を渡すときも、そっぽを向く。聞けば、そのさりげない気遣いは「お父さんがそうしていてカッコよかったから」という理由でなんとも可愛らしいのだ。

그리고 이번 그래미 노미네이트. 아이돌 랩퍼의 개념은  크게 변화해 가고 있음에 틀림없다. 실제로 슈가는 아이돌로서도 너무나 매력적이다. 애교를 부리는 아이돌 사이에서 슈가는 이른바 「츤데레(퉁명스럽지만 해달라는건 다 해주는 사람)」다. 멤버에게 물을 줄 때도 외면을 하면서 준다. 들어보니 티나지 않게 배려하는 것은 「아버지가 그러셨는데 그게 멋있어 보였기 때문」이라는 귀여운 이유를 댔다.

 

 また、以前Vが長いメッセージをSUGAからもらったと話していたことがあった。最後の1文には「愛してる」の言葉もあり、Vは涙を堪えきれなかったという。そんな暴露をされ「やめろー」と絶叫するSUGA。クールな素振りの中にある確かな愛情を知っているメンバーは、もっとSUGAの優しさがバレてしまえばいいと言わんばかりに大盛り上がりだった。

, 전에 뷔가 슈가로부터 메세지를 받은 이야기를 적이 있었다. 마지막 문장은 「사랑한다」는 말이었고, 뷔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고만해~」라고 말하는 슈가. 쿨한 모습 속에 있는 그의 확실한 애정을 알고 있는 멤버들은 슈가의 다정함이 더 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흥분하며 말했다.

 

「一度きりの人生 他の誰より 思い切って生きる いい加減に生きるのは誰だってできるから」

「한번뿐인 인생 누구보다 과감히 살자. 적당히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UGAの創作意欲はまだまだ尽きることはないはずだ。彼が音楽を始めた理由は「辛い思いをしている人の支えになってあげたかったから」。残念ながら、この世界は辛いことだらけで、全員が幸せになる日はなかなか来ない。2020年は特にそんなことを痛感する年だった。だからこそ、彼は最新アルバム『BE (Deluxe Edition)』に願いを込める。今は会えないけれど一緒に「Fly To My Room」しようと。遠くにいても、「Telepathy」で心は一緒であるはずだ、と。

슈가의 창작 의욕은 아직도 꺾이지 않았다. 그가 음악을 시작한 이유는 「괴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버팀목이 되고싶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이 세상은 괴로운 일 투성이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은 좀처럼 오지 않는다. 2020년은 특히 그것을 통감하는 해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최신 앨범 BE (Deluxe Edition)』에 염원을 담는다. 지금은 만날 없어도 함께 Fly To My Room」하자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Telepathy」로 마음은 하나라고.

 

 どうか早く7人が集まってパフォーマンスできる日が、そしてARMYとの再会を喜べる日がやってくることを待ちわびている。痛みの多いこんな世界だから、SUGAの人々を鼓舞する歌声が必要なのだ。

 아무쪼록 빨리 7명이 모여 퍼포먼스 날을, 그리고 아미와의 재회를 기뻐할 날이 찾아 오기를 애타게 기다린. 이런 아픔이 많은 세상이기에 슈가의 사람들을 북돋는 노래가 필요한 것이다.

 

 

 

원문 기사는 여기 ↓↓ 입니다.

 

 

BTS SUGAが変えていく“アイドルラッパー”の概念 今こそ必要とされる人々を鼓舞する歌声

BTSがついに米グラミー賞ノミネートという偉業を達成した。ビルボードTOP100で首位を獲得したことでも記憶に新しい英語詞シングル「Dynamite」が、最優秀ポップ・デュオ/グループ・パフォ

realsound.jp

 

비교적 객관적 시각에 애정을 담아 쓴 것이 느껴지는 칼럼이었습니다.

 

그럼 전 다른 기사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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